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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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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157-157.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저항성 지표와 프레밍험 위험도와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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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숙윤지은윤수진조어린안경아박석원안철우김대중.송영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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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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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연구배경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 2∼3배 증가되어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 위험도와 인슐린저항성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연구가 드문 실정이다. 이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저항성의 정도와 프레밍험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3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서
울 소재 허내과에 내원한 제2형 당뇨병으로 등록된 환자 3,704명중 5년 프레밍험 위험도를 계산하고 ITT를 시행한 최종 1,941명(남
자:1,294명, 여자:647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는 프레밍험연구에서 개발한 위험도 추정식(Framingham
Risk Score Equation)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인슐린저항성은 비교적 쉽고 단시간에 인슐린저항성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
슐린내성검사(insulin tolerance test: ITT)로 측정한 포도당대사율(Kitt)을 이용하였다. 통계처리는 먼저 단일변량 분석을 통하여 남
녀별 일반적 특성을 비교한 후, 인슐린저항성 정도에 따라 5분위(quintile)로 나누어 각 군의 프레밍험 위험도를 ANOVA로 비교하였
다. 다음으로 제 변수를 교정한 후 인슐린저항성지표(Kitt)와 프레밍험 위험도의 독립적인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다변량 회귀분석(프
레밍험 위험도 연속변수)과 다변량 로지스틱 분석(프레밍험 위험도>10%)을 각각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 5년 프레밍험 위험도는
남자가 여자보다 50% 높았다 (0.09±0.07% vs 0.06±0.05%). 인슐린저항성지표(Kitt)와 제 변수들간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남녀
공히 체질량지수,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인슐린분비능(C-peptide), 프레밍험 위험도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인슐린분비능(C-peptide)을 교정한 후, 인슐린저항성지표인 Kitt와 프
레밍험 위험도를 본 결과, 남자에서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으나 (P<.0001), 여자에서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P=0.0686).
또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한 결과, 남자의 경우 인슐린저항성 정도가 가장 낮은 1군과 비교하여 프레밍험 위험도(>10%)는 2군
1.86배(P=0.0198), 3군 2.17배(P=0.0050), 4군 2.26배(P=0.0035), 5군 3.49배(P<.0001)높았다. 마찬가지로, 여자의 경우 프레밍험 위험도
(>10%)는 2군 1.71배(P=0.1238), 3군 2.61배(P=0.0147), 4군 5.54배(P=0.0007), 5군 3.35배(P=0.0043) 높았다. 결론 : 제2형 당뇨병 환자
에서 인슐린저항성의 증가는 프레밍험 위험도로 계산된 관상동맥질환 위험도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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