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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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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161-161.
- Nafamostat mesilate를 이용한 혈액투석법과 헤파린 식염수 세척 혈액투석법의 효율성과 안전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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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성주영진경순이현희정우경이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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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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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목적 : 출혈 위험성이 동반된 혈액투석환자에서 투석 중 출혈 합병증을 줄이면서 동시에 체외혈액회로내의 혈액응고를 방지하려는
다양한 항응고방법이 시도되었으며 그 중 Nafamostat mesilate (FuthanⓇ)는 짧은 작용시간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국소항응고제로
보고가 되었으나 효율성에 대하여 논란이 있다. 이에 다양한 항응고방법 중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헤파린 식염수 세척 혈액투석법
(Hemodialysis with saline flushing including heparin, S-HD)과 Futhan을 이용한 혈액투석법 (Hemodialysis with Futhan, F-HD)
사이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전향적 교차연구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출혈 위험성 때문에 헤파린을 이용한 항응고요법을
할 수 없는 40명(평균나이 54±14세, M:F=15:25)의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F-HD와 S-HD를 교차하여 시행하였다. 안전성을 비
교하기 위하여 바늘 제거 후 지혈시간, 투석 중 시간에 따른 동맥회로내의 aPTT 및 환자 혈장의 D-dimer 변화와 이상반응을 측정
하였으며 효율성 비교를 위해 요소 감소율(URR), Futhan 투여 후 투석막 유입 직전의 동맥회로에서 측정한
Thrombin-antithrombin III Complex (TAT)의 시간에 따른 변화, 투석막내 잔혈 정도 및 정맥측 drip-chamber내의 응혈 정도를
평가하였다 결 과: 대상환자는 수술 후가 23명 (57.5%) 출혈질환이 17명 (42.5%)이었다. TAT는 투석 후 1시간과 종료 15분에 F-HD
군과 S-HD군에서 각각 14.38±11.31ng/L와 23.23±19.04ng/L, 22.53±15.19ng/L와 30.82±20.62ng/L로 F-HD에 비해 S-HD에서 유
의하게 높았으며 (P<0.05) 투석 직전과 종료 1시간째에는 차이가 없었다. 투석막내 잔혈 정도와 정맥측 drip-chamber내의 응혈 정
도는 F-HD이 S-HD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혈장 D-dimer는 두 군간에 투석 직전의 측정값 뿐 아니라 시간에 따라 비교
한 측정값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동맥내 aPTT는 투석 직전 F-HD군과 S-HD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두군 모두에서 시간에 따른
유의한 변화도 없었다. 바늘 제거후 지혈 시간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F-HD 후 출혈의 정도가 증가한 경우는 한 명도 없었으며
Futhan과 관련된 이상반응도 없었다. URR은 F-HD군에서 72.15±5.58%로 S-HD군의 70.39±5.74%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론 : 출혈 위험성이 있는 혈액투석 환자에서 Futhan은 환자의 섬유소 용해체계 활성화 없이 효과적으로 투석회로내의 항응고작용
을 하며 동시에 S-HD보다 높은 요소 제거율을 나타내는 비교적 안전성과 효율성을 가진 국소 항응고제로 생각된다.
Keywor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