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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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orean J Med. 2006;71(1):162-162.
신대체요법을 시작하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좌심실 이완 기능 장애에 대한 연구
성주영&#;최은영&#;진경순&#;정욱진&#;이현희&#;정우경&#;이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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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Abstract
배경 :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은 사망의 주원인이다. 최근 정상 신기능인 환자에서 좌심실 이완 기능 장애가 심혈관 질환 의 이환율 및 사망률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밝혀졌으나, 말기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많지 않다. 연구자들은 신대체요법 을 시작하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좌심실 이완 기능 장애의 유병율 및 관련된 임상 인자를 전향적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신대체요법 시작 후 혈역학적으로 안정되고, 체액 과다가 없는 상태(투석 후 평균 7.0일)에서 심초음파를 시행한 58명의 환자 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30명에서 조직 도플러를 함께 시행하여 초기 이완기 승모판륜 속도(E ) 측정을 통해 초기 이완기 승 모판 혈류속도(E)와의 비를 구하였고, E와 E 의 비 15를 기준으로 정상 좌심실 이완 기능군(E/E <15)과 좌심실 이완 기능 장애군 (E/E ≥15)으로 나누어 임상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1) 대상환자 58명의 평균연령은 53.7세이고, 남녀 비는 1:1이었다. 정상 이 완 기능, delayed relaxation, pseudonormalization, restrictive pattern의 분포는 각각 8.6%, 87.9%, 0%, 3.4%로, 좌심실 이완 기능 장 애가 총 91.4%에서 관찰되었다. 2) 이완 기능 장애군에서 정상 이완 기능군에 비해 연령(62.2±10.8 vs. 47.1±16.5, p=0.019) 및 당뇨 병 동반율(61.5% vs. 23.5%, p=0.035)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허혈성 심질환, hsCRP, LDL cholesterol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완 기능 장애군에서 좌심방 전후 직경이 유의하게 길었고(43.7±3.8 vs. 36.3±3.5, p=0.000), 좌심실 질량 지수가 더 큰 경향(154.4±40.2 vs. 122.3±25.9, p=0.051)을 보였으나, 좌심실 구혈율과 수축 기능 장애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3) 조직 도플러를 시행한 30명의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18.3±6.6개월이었고, 이들 중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2명은 모두 이완 기능 장애군이었다. 결론 : 신대체요 법을 시작하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대부분이 좌심실 이완 기능 장애를 동반하고 있었고, 연령, 당뇨병 동반율이 이와 관련된 인자였 다. 또한 이완 기능 장애군에서 좌심방 확장과 좌심실 질량 지수 증가가 관찰되었다.

Keywo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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