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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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orean J Med. 2006;71(1):197-197.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의 엔브렐 1주 25mg 투여 효과와 중단 후 재발 기간에 대한 연구
이상훈&#;이연아&#;홍승재&#;양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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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Abstract
배경 및 목적 : 최근에 종양괴사 인자 차단제가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면서 강직성 척추염에 효과가 좋아 그 사용이 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들 약제를 언제까지 사용해야 하며 얼마만큼의 용량이 적당한지에 대하여 한국인에 대한 연구가 없어 시행하게 되었다. 대상과 방법 : 2005년 5월 이후 경희대학교 부속병원에서 modified New York criteria로 진단된 27명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 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는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2가지 이상의 항염제와 항류마티스 약제에 반응이 없는 경우로 하였고 중 증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로 투여 전에 BASDAI와 ESR, CRP를 비롯한 혈액검사를 시행하였고 투여 후 1개월 후, 3개월 후, 이 후에 는 2-3개월 간격으로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엔브렐은 첫 3개월간은 1주에 50mg으로 투여 하였고 이후 유지는 25mg으로 6개월간 투여 후 중단 하였으며 중단 후 첫 1개월, 이 후 1-2개월마다 BASDAI, 혈액검사 수치로 재발을 평가하였다. 재발의 기준은 ESR, CRP가 정상치를 벗어나거나, BASDAI가 2이상 증가한 경우로 하였다. 결과 : 대상환자는 남성이 24명(88.9%)으로 더 많았으며 평 균연령은 29.6±5.3 었다. 말초관절 침범이 16명(59.3%), 포도막염 과거력이 있었던 환자가 3명(11.1%)였다. 27명의 환자가 모두 3개 월간의 투여는 완료되었지만 9개월 투여까지 완료된 환자는 17명 이었다. 투여 전 BASDAI, ESR, CRP는 3개월 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 하였다. 이 후 6개월간 1주 25mg을 투여하였는데 9개월까지 완료된 17명의 환자 중 1명의 환자에서 반응이 약하여 1주 50mg으로 용량을 늘렸으며 나머지 16명의 환자는 9개월간 BASDAI, ESR, CRP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아 용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9개월간 투여 후, 투여 중단 시 재발기간은 3개월 이내가 9명이었으며 3개월 이후가 17명 이었다. 이들 중 이미 재발한 경우의 환자가 13명이었으며 4명의 환자는 아직 추적관찰 중이다. 이들의 평균 재발 기간은 3.4±2.1 개월 이었다. 재발기간과의 상 관분석에서 성별, 유병기간, 투여 시 나이, 말초관절, 포도막 침범 여부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없었으나 투여 전 혈청 IgA 수치가 상관계수 -0.607 (p=0.048) 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생존분석에서는 말초관절 침범형이 좀더 재발기간이 짧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론 : 한국인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엔브렐 50mg/주 3개월 투여 후 유지 용법으로서 25mg /주 투여가 억제된 질환의 활성도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또한 중단 시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투여 전 IgA 혈청 수치였다.

Keywords :
hanmi ckdpharm. AM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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