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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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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05-205.
- 연하통을 주소로 내원한 자발성 점막하 식도박리와 내시경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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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우&#;김상균&#;권혁진&#;김성훈&#;김인희&#;김상욱&#;이수택&#;김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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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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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서론 : 자발성 점막하 식도 박리는 뚜렷한 원인 없이 점막열창을 통해 점막하층과 근육층 사이가 길게 박리되어 흉부와 상복부의
갑작스런 심한 흉통 또는 상복부 불쾌감을 호소하는 드문 원인 질환이다. 박리로 인해 점막하 출혈을 야기할 수 있고, 식도 조영술상
특징적인 이중관 ( double-barreled) 소견을 보이며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에서 상부식도의 점막결손과 하방으로 종주하는 가성내강
을 관찰하면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대부분 보존적인 치료로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며 드물게 내시경적 시술및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증례 : 6년전 당뇨병과 3년전 폐결핵 진단 받은 53세 남자가 7일전부터 연하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이나 구토는 없었다. 혈압은 120/80mmHg, 맥박수 분당 80회, 호흡수 분당 15회, 체온은 36.5℃였다. 복부 촉진 상 압통이나 반발
통은 없었다. 말초혈액검사에서 혈색소 12.3 g/dL, 백혈구수 10,300/mm3 ( 중성구 78%, 림프구 10%), 혈수판수 144,000/mm3 이었
다. 그 외 혈청 생화학검사, 혈액응고검사, 심전도 및 흉부 엑스선 검사에서 정상소견을 보였다. 입원직후 시행한 식도 조영술상 하인
두로 부터 하방 8cm 정도에서 바륨이 두 개의 내강으로 조영되었다. 흉부단층 촬영상 상부 식도에서 하부식도에 걸쳐 점막박리로
인한 격벽이 생성된 소견이 보였으며,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상 절치로부터 20 cm 부위에서 식도 점막 박리로 인한 가성 내강
(false lumen)의 개구부가 보였고 이병변은 절치로부터 40 cm 까지 이어져 있었다. 이후 환자는 금식과 정맥 내 항생제주사 및 경정
맥하 영양요법등의 보존적 치료를 받으면서 연하통은 점차 호전되었다. 결론 : 저자들은 흉통이 아닌 연하통을 주소로 내원한 자발
성 점막하 식도 박리와 위내시경상 시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Keyword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