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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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orean J Med. 2006;71(1):211-211.
내시경으로 진단된 이중 총담관의 위내 배액 1예 (Double common bile duct with ectopic drainage into stomach)
한재용&#;김병창&#;박승우&#;김원호&#;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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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Abstract
배경 : 이중 총담관은 담도계에서 매우 드문 기형으로, 이소성 좌측 담관은 위 또는 십이지장으로 연결 될 수 있다. 이 경우 췌담도 계의 기형이나 부총담관에 염증과 결석이 동반되기도 한다. 저자들은 내시경 검사로 발견된 이중 총담관의 위내 배액 소견이 자기공 명췌담관조영술(MRCP)에 의해 확인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 61세 여자 환자가 3년간 지속되는 상복부 불편감으로 본원 에 내원하였다. 과거력상 3차례 내시경 검사 후, 반흔성 위궤양과 미란성 위염으로 치료를 받았다. 저자들이 시행한 내시경 검사상 위체부 소만부에 반흔성 위궤양 소견과 궤양의 기저부에 노란 색을 띄는 담즙과 같은 액체가 배액 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소성 담관(ectopic bile duct)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자기공명췌담관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여기서 T2WI상 내부에 고신호강도를 보이며 위체부의 소만부와 간내담관을 연결하는 이소성 담관이 관찰되었다. 이소성 담관벽에 이상소견이나 주위에 지방 침윤 또는 동반된 췌담도계의 기형은 관찰되지 않았다.

Keywo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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