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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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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17-217.
- 아르곤 플라즈마 소작술을 시술한 후 발생한 거대 점막하 혈종 1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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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대&#;전훈재&#;김두랑&#;박상훈&#;금보라&#;서연석&#;김용식&#;진윤태&#;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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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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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서론 아르곤 플라즈마 소작술(Argon plasma coagulation)은 국소적인 위장관 출혈에 효과적인 지혈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병변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고 점막 표면에 강한 지혈 효과를 보이고 천공 가능성이 낮아 소량의 국소적인 출혈에 유용한 것으
로 알려져 있다. 본 증례는 위 전정부 전벽의 폴립 절제 후 추적 내시경 검사에서 발생한 출혈을 아르곤 플라즈마 소작술로 지혈하
는 과정에서 생긴 거대 점막하 혈종으로 이는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은 드문 합병증이다. 본 저자들은 아르곤 플라즈마 소작술을 시
술한 후 발생한 거대 점막하 혈종 1예를 관찰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72세 여자 환자가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위전정부 전벽의
위용종 제거를 위해 본원으로 전원 되었다. 환자는 입원 후 위용종 절제술을 받고 퇴원하였고 3개월 후 외래에서 추적 내시경 검사
를 시행하였다. 이전 용종 절제술 반흔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출혈 소견을 보여 아르곤 플라즈마 소작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귀가 후 다음 날 흑색변을 주소로 외래에 내원하였고 응급내시경 검사에서 아르곤 플라즈마 소작술을 시행한 원위부 쪽으로 거대
점막하 혈종이 발견되었으며 위 내강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었다. 입원 후 점막 절개를 시행하여 자연적으로 점막하 혈종이 위 내
강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하였고 시술 후 1일, 2일에 시행한 내시경 검사에서 추가적인 출혈 없이 혈종이 배출되어 가며 궤양이 형성
되어 가는 소견을 관찰 할 수 있었다. 환자는 더 이상의 흑색변을 호소하지 않았고 시술 후 5일에 시행한 추적 내시경 검사에서 점막
하 혈종은 완전히 배출되었고 궤양은 치유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한 후 퇴원하였다. 현재 외래에서 경과 관찰 중이며 별다른 합
병증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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