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
Korean J Med. 2006;71(1):220-220.
- 위암에서 survivin 의 발현과 종양 신생혈관생성과의 관계
-
이기훈주영은고양석정익주박영규이재혁김현수최성규유종
-
.
- .
-
-
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
- Abstract
- 배경/목적 : 세포고사 억제자중 하나인 survivin 은 다양한 종류의 암세포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survivin 의 발현은 종양의 진행이
나 불량한 예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혈관생성은 원발암의 성장과 주위 정상 조직으로의 침윤에 불가결한 과정
으로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 VEGF)와 같은 혈관생성인자들은 내피세포에서 survivin 의 발현을 유
도하는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위암의 혈관신생과 관련하여 survivin 과 VEGF 의 역할을 조사하기위해 계획되었다. 방법 : 수술적
치료를 시행 받은 위암환자들에서 얻어진 106 개의 조직표본에서 면역조직화학 연구를 통해 survivin 과 VEGF 의 발현을 조사하였
다. 종양 신생혈관생성을 평가하기 위해 CD-34 단 클론 항체를 사용하여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이용한 내피세포의 염색을 통해 미소
혈관밀집도(microvessel density ; MVD)를 측정하였다. 결과 : 위암에서 survivin 과 VEGF 의 양성 발현 율은 각각 50.0%, 69.8%
이었으며 survivin 과 VEGF 의 발현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p=0.091). survivin 의 발현은 종양의 크기, 침윤 깊이, 림프절 전이,
종양의 병기, 불량한 예후와 의의 있는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1, 0.004, 0.020, 0.002, 0.046). 높은 미소혈관밀집도(MVD)는 림프절
전이와 생존율 감소에 의의 있는 상관관계가 있었다(p=0.006, 0.017). survivin 양성 종양에서 평균 미소 혈관 밀집도는 87.4±34.4
로 survivin 음성 종양과 비교 시 의의 있게 높게 측정되었다(p=0.016). VEGF 양성종양에서 평균 미소 혈관 밀집도는 VEGF 98.7±
37.0 으로 VEGF 음성종양보다 의의 있게 높았다(p=0.001). survivin 과 VEGR 의 분석 상 두 가지 모두 양성인 종양의 평균 미소
혈관 밀집도는 103.7±33.1로 둘 다 음성인 경우에 비해 의의 있게 높았다(p=0.000). 결론 : 위암에서 survivin 은 종양의 신생혈관생
성을 자극함으로서 발암현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Keywor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