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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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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22-222.
- 조기위암의 내시경 절제술 후 수술한 증례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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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중조주영은수훈정인섭고봉민홍수진유창범김진오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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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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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배경 및 목적 : 최근 내시경 절제술기와 기구의 발전으로 병변의 일괄절제 및 정확한 병기판정이 가능해져 불완전절제시 추가적인
치료전략의 수립이 가능해졌다. 본 연구는 조기위암 환자 중 내시경 절제술 후 수술을 받았던 증례를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3년 2월부터 2006년 5월까지 본원에서 위종양성 병변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379명(422병변) 중 추가적인 외과적 수술을 받
은 30명(31병변)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 30명은 평균 58.9세(38-82세)이고 61세이상이 13명(43.3%), 남자가 18명(60%)
이었다. 위내시경 생검은 선종 4례, 선암 25례(고분화 9례, 중분화 9례, 미분화 7례)였으나, 내시경 점막하박리술 후 조직형은 31례 모두
선암(고분화 10례, 중분화 9례, 미분화 12례)이었고 수술후 진단은 내시경 절제검체와 같았다. 수술을 시행한 원인은 불완전절제 25례(3
례 중복), 조직학적 진단이 바뀐(내시경 생검상 분화암이 내시경 점막하박리술 후 미분화암으로 확진)경우가 5례(3례 중복), 시술 합병
증이 3례(천공 1례, 출혈 2례)이었다. 점막층 병변을 수술한 13례는 불완전절제 10례(수평변연 양성 7례, 비거상 병변 4례), 미분화암
확진 2례(비거상 병변과 중복 1), 출혈 2례이었다. 불완전 절제로 수술한 25례 중 잔유암이 있는 경우 12례, 잔유암이 없는 경우가 13례
였으며 두 군간에 위치, 조직형, 침윤깊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내시경절제술 후 수술이 필요한 원인으로 불완전 절제가 가
장 많은 원인(80.6% 25/31)이었으며, 시술 합병증의 빈도는 낮았다. 또한 내시경 생검결과가 내시경 점막하박리술후 미분화암으로
바뀐 경우도 16.1%(5/31)이며 불완전절제로 수술 후에도 잔유암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52%(13/25)임은 주목할만 하다.
Keywor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