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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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24-224.
점막하종양 형태의 위선암 2예
남지현&#;박지은&#;김낭희&#;김성훈&#;문원&#;김규종&#;박무인&#;박선자&#;장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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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Abstract
점막하종양 형태의 위선암은 전 위암의 0.1∼0.63%로 매우 드물다. 위선암은 위점막 고유층내에 발생하는 상피성 종양이기 때문에 융기의 형태를 취할 경우 종양 표면성상은 주변 점막과 분명히 다르고, 높이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은 점막의 측면방향으로 발육하며, 점막하층이나 그 보다 깊이 침윤한다 해도 암의 양은 점막층에 많다. 그러나, 드물게 점막구조를 유지한 채 심부에 침윤하 고, 점막하종양 형태를 지닌 특수한 발육 양식을 가지는 암이 존재한다. 만약 내시경 검사에서 점막하종양 형태의 위암을 생각하지 못했다면, 조직 검사에서 악성 세포가 보이지 않았을 경우에 단순 점막하종양으로 생각하고 경과 관찰을 하다가 치료의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저자 등은 상부소화관내시경에서 점막하종양 형태의 위선암을 진단받은 두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1: 57세 남자 환자가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 검진을 목적으로 시행한 위식도내시경 검사에서 하체부 대만의 중심에서 편위하여 6 mm의 부정형 미란을 가진 20?10 mm 크기의 주변 정상점막과 완만한 각도를 이루는 융기성 병변이 관찰되었다. 내시경 조직검사는 부정형 미란 에서 시행하였으며, 병리 검사상 관상선암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위아전절제술 및 위공장문합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조직 표본 에서 종양은 풍부한 lymphoid stroma를 가진 중등도의 관상선암이었고, 점막하층까지 침범하였다. 증례 2: 46세 여자 환자가 4개월 간의 식후 상복부 통증 및 체중 감소를 호소하여 인근 병원에서 내원 4개월 전부터 위염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이 없었 고, 내원 1개월 전부터는 증상이 더 심해져서 시행한 위식도내시경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여서 본원 소화기내과로 전원되었다. 본원에서 시행한 위내시경 소견에서 하체부 대만에 중심에서 편위하여 8 mm의 부정형 궤양을 가진 30?15 mm 크기의 융기성 병변 이 관찰되었다. 융기의 표면을 싸고 있는 점막은 평활하며, 발적을 동반하였다. 병변의 내시경초음파검사에서 내부에 저에코를 보이 는 23.4 mm 크기의 종괴로 관찰되었고 제2층에서 기원하여, 점막하층과 고유근층을 침범하였다. 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처음에 확진 이 되지 않아, 두 번의 조직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 인환세포 암종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위아전절제술 및 위십이지장 문합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조직표본에서 종양은 장막층까지 침범한 인환세포 암종이었다.

Keywo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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