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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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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30-230.
- 위신경초종 1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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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연장영운문수연정성훈이창균장재영동석호김효종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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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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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배경 : 신경초종(schwannoma)은 경부 및 사지에서 주로 발생하며 위장관에서의 발생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 문헌
에 의하면 전체 위종양의 0.2%, 양성 위종양의 4%를 차지하는 종양이다. 위에서 발생하는 신경초종은 특이증상을 보이지 않고 주로
점막하 종양의 형태로 나타나며 내시경소견도 비특이적이어서 조직학적인 검사없이는 진단이 어렵다. 위신경초종은 대부분 양성이
며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양의 크기가 5 cm 이상이거나 내시경초음파에서 고에코병변인 경우 악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증례 : 57세 남자가 내원 두달전 개인병원 방문하여 실시한 건강검진 위내시경에서 위장관 기질종양 의심되는 소견 있어 정밀
한 검사를 위하여 내원하였다. 환자는 과거력상 5년전 뇌졸증으로 치료 받은 병력 있으며 1년전부터 고혈압으로 약물복용 중이다.
그외 수술병력등 다른 병력은 없었다. 특이 불편감 호소 하지 않았으며 신체검사소견에서도 특이사항 발견되지 않았다. 입원시 시행
한 내시경에서 위 하부 체부의 대만을 따라 3ⅹ3 cm 크기의 정상 점막으로 덮힌 둥근 종괴가 관찰되었으며 초음파 내시경관찰시
고유근층에서 유래되는 균질한 형태의 저음영 종양을 관찰할 수 있었다. 복부전산화단층 촬영에서는 위대만부에 약 3 cm 정도의
조영증강이 약하게 되며 위벽을 관통하는 아령형태의 종괴가 관찰되었다. 방사선검사와 위내시경소견을 참고하여 위장관 기질종양
을 의심하였고 위 쐐기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절제된 위 표본의 크기는 6ⅹ5 cm 정도였으며 경계가 명확한 구형 종괴였다. 현미경적
으로 종양은 방추형세포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가장자리에 림프구층이 관찰되었다. 면역조직검사에서 S-100(+), CD34(-), CD117(-),
actin(-)을 보여 위에서 발생한 신경초종으로 진단하였다. 현재 건강하게 외래추적관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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