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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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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33-233.
- 우연히 발견된 위벽 밖에서 복강내로 돌출된 위간질 종양 1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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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재최재현김동일김세윤정성우구자설임형준이홍식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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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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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서론 : 위장관 간질종양은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간엽성 종양으로, 위장관 중에서 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10-30%
의 환자는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며 복통, 위장관 출혈, 복부 종물 등의 증상을 보이고, 대부분의 위장관 간질종양은 내시경에서
내강 내로 돌출된 점막하 종양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장간막, 대망, 후복강 등의 간질종양은 복강내 종괴의 형태로 위장관의 침범
없이 진단 되는 경우도 있으나, 위벽 밖으로 돌출된 형태를 보이는 위간질종양은 드물게 보고 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건강 검진에
서 우연히 발견된 위벽에서 복강내로 돌출된 위간질 종양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 이다. 증례 : 건강 검진을 위해 내원한
50세 남자가 단순흉부촬영에서 우상엽에 결절이 관찰되어 시행한 흉부컴퓨터단층 촬영에서 복강내 종괴과 관찰되었다. 상부위장관
내시경은 정상 소견이었으며, 대장내시경검사에서는 다수의 용종이 발견되어 용종 절제술을 시행 받았고, 조직소견은 고도의 이형
성증을 보이는 선종이었다. 복부컴퓨터단층 촬영에서 복강내 8.5 cm 의 종괴가 발견되어 복강경으로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조직은
위저부에서 기시하고 있었으며, 병리조직학적검사에서 C-Kit 양성인 위간질종양으로 진단되었으며, 유사분열지수(mitotic count)는
50 HPF (high-power filed) 당 4로 중등도 분화도를 보였다. 환자는 절제술 후 특별한 후유증없이 현재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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