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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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49-249.
대장내시경의 구강 접근으로 진단한 근위부 공장 GIST에서의 출혈 1예
정해선&#;심기남&#;윤수진&#;나윤주&#;백수정&#;유금혜&#;송현주&#;김태헌&#;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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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Abstract
배경 : 위장관 출혈 중 상부위장관 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을 시행함에도 출혈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는 5% 정도에 이르고, 이런 원인불명의 위장관 출혈의 원인은 대부분 소장에서의 출혈이다. 최근에는 캡슐내시경과 이중풍선 소장내시경 등의 새로운 방 법들이 개발되어 소장 출혈의 진단에 매우 유용한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혈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서 상하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로 출혈 병소를 찾지 못하였으나, 캡슐내시경을 통해 근위부 소장에서의 출혈을 확인하고, 대장내시경을 구강으로 삽입 하여 근위부 공장에서의 GIST를 진단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 52세 남환이 3일간의 흑색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력 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변이형 협심증을 진단 받고 아스피린을 포함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신체 검진에서 급성 병색을 보였고 결막은 창백하였으나, 복부 전체에 압통이나 반발통은 없었고 만져지는 종괴는 없었다. 내원 당시 혈압은 110/70 mmHg였고 맥박수 는 분당 65회, 호흡수는 분당 18회, 체온은 36.5℃였다. 말초혈액 검사에서 혈색소는 5.4 g/dL, 헤마토크릿은 17.8%, 혈소판은 259,000 /mm3 이었다. 상하부위장관 내시경 검사 및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출혈을 유발할만한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후 캡슐내시 경을 시행하여 근위부 공장에 내강으로 돌출되어 있는 종괴와 분출하는 선혈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병변의 위치가 접근이 어려워 정 결한 대장내시경을 구강으로 접근하여 문치로부터 110 cm 떨어진 근위부 공장에서 4.5 x 3 cm 크기의 중앙에 궤양과 출혈 흔적을 동반한 내강으로 돌출된 종괴를 관찰하엿다. 소장의 부분 절제를 시행하였고, 면역조직염색에서 CD34, c-kit 염색에 양성 소견을 보여 GIST로 진단되었다.

Keywords :
hanmi ckdpharm. AMGEN
Memo patch yungjin daewoong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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