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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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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68-268.
-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발생한 신정맥혈전증 1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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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혁&#;박영숙&#;김성환&#;이한효&#;전대원&#;송문희&#;양진수&#;김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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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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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염증성 대장 질환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는데 특히 염증성 대장 질환 환자에서 심부 정맥혈전증, 폐색전혈전증, 뇌혈관 질
환 등 혈전색전질환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rotein C,S, Antithrombin III등 다양한 항응고 인자의
감소 및 들이 염증성 대장 질환에서 혈전색전 질환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다양한 혈전색전질환 중 신정맥혈전증은 과응고 상태 및 신혈류의 감소를 초래하는 전신 혹은 국소 질환에 합병되어 나타나는 질환
으로 무증상에서 신기능 악화, 나아가서는 쇼크 상태로 까지 발전될 수 있는 질환이나, 염증성 대장 질환 중 특히 궤양성 대장염과
신정맥 혈전증이 동반된 예는 보고가 드물다. 저자 등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심한 하지 부종이 동반되어 있어, 시행한 CT 정맥
조영검사 결과 양측 신정맥혈전증이 동반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에 보고한다. <증례> 24세 남자가 약 6개월간 발생한 혈변, 간
헐적인 복통 및 만성적인 하지부종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혈압은 100/60 mmHg, 맥박수 84회/분, 호흡수 20회/분,체온은
36.6도 였다.복부 진찰상 하복부 전체에 압통은 있으나 반발통은 없으며 장음은 항진되어 있었으며 직장수지 검사는 양성이었다. 사
지 검사상에서 하지부종은 +++/+++이었다. 말초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12,170/mm3, 혈색소 6.7 g/dL, 혈소판 521,000/mm3 이었다.
적혈구 침강속도는 35mm/hr,CRP는 1.89mg/dL 이었다.생화학 검사에서 총 단백 5.3g/dL,알부민 1.9g/dL,크레아틴은 1.0이며 항호중
구세포질항체는 양성이었으며 소변검사는 정상이었다. 환자는 대장 내시경검사를 시행하여 비장만곡부까지 진행하였으며, 직장 및
전대장에 걸쳐 궤양과 부종 및 자발성 출혈 소견 있었으며 조직 검사 결과 궤양성 대장염에 합당한 소경이었다. 복부 CT 및 CT
colonography를 시행하였으며, 양측 신정맥혈전증이 발견되었다. 지속적인 하지부종으로 CT 정맥조영상에서는 신정맥혈전증은 있
으나 신실질은 정상이며 혈류는 정상적인 상태였다. 신정맥혈전증 확인후에 과응고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한 검사상에서
Protein S 항원과 활성도는 각각 21.59,16%으로 감소한 상태로 신정맥혈전증의 위험성이 증가된 상태로 평가하여 궤양성 대장염 치
료인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외에 추가로 혈전진행 방지와 폐색전증 예방을 위해 저분자 용량 헤파린 정주 요법 후 경구 와파린 치료
를 시작하였다. 하지부종은 현저히 호전되었으며 외래에서 추적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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