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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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orean J Med. 2006;71(1):282-282.
중등도 이상의 심낭삼출을 보이는 환자에서 원인 및 특성
김대영&#;박진홍&#;김새롬&#;김봉수&#;이현직&#;김재훈&#;장희상&#;강현재&#;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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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Abstract
배경 : 중등도 이상의 심낭삼출은 자연히 회복되는 경우가 비교적 드물고, 그 원인 중에는 불량한 예후를 가지는 것들이 있어 진단 에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Horowitz등의 심초음파를 이용한 분류로 D형 이상인 중등도 이상의 심낭삼출 소견을 보여 심낭천자술(pericardiocentesis)이나 심낭생검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그 원인 및 특성을 알아보았다. 본원에서 2000년 8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중등도 이상의 심낭 삼출 소견을 가지는 62명을 대상으로 심낭 삼출액에서의 ADA치와 그 성상 및 혈액에서의 ESR, CRP를 검사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중등도 이상의 심낭삼출의 원인은 결핵이 30명 (48.3%), 악성종양이 19명 (30.6%),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5명(8.0%) 으로 진단되었고 그 밖의 원인으로 신증후군(1명,1.6%), 결체조직질환(1명,1.6%), 결 핵이외의 세균성 감염(1명,1.6%)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5명,8%)가 있었다. 결핵성 심낭염으로 진단이 된 30명중에서 29명이 흉부 X-선 및 흉부단층촬영상 폐에 진구성 결핵 병변을 가지고 있거나 활동성 결핵이 있거나 다른 폐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결핵의 경우 75.0%에서, 악성종양의 경우는 69.2%에서 혈성 삼출의 양상을 나타내었으나 그 빈도는 유의하지 않았다(p=0.716). 결핵에서의 ADA는 106.6±73.0 IU/L 였고 악성종양에서는 33.3±22.3 IU/L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말초 혈액에서의 ESR, CRP는 결핵에서는 58.8±39.5 mm/hr, 6.2±5.1 mg/dL 로 측정되었고 악성종양에서는 43.8±41.1 mm/hr, 6.8±7.3 mg/dL 로 두군 간의 차이 는 유의하지 않았다(p=0.305, p=0.755). 심낭 삼출의 백혈구 구성에 있어 결핵과 악성종양은 림프구성 삼출액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 를 보였다 (78.3% vs 46.2%, p=0.049). 결론 : 저자들의 연구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심낭 삼출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결핵이었 으며, 악성종양이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 ADA는 결핵성 심낭삼출과 종양성 심낭삼출을 감별하는데 가장 유용한 지표였으며, ESR 및 CRP는 두질환의 감별진단에 유용성이 없었다. 심낭천자시 혈성 삼출액의 유무도 두질환의 감별에 유용하지 않았다.

Keywo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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