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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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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94-294.
- 관동맥 약물방출 스텐트 삽입술 후 1개월에 시행한 hs-CRP 값과 조기 뇌심혈관 합병증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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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박진식, 강현재, 조영석연태진정우영채인호최동주김효수, 손대원, 오병희,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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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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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서론 : 높은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hs-CRP) 값이 관동맥 스텐트 삽입술 후 심혈관 합병증 발생을 예측한다는 보고들
이 있다. 그러나 어떤 시점에서 측정한 hs-CRP 값이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약물방출 스텐트 (DES) 삽입
술 전과 1개월 후에 측정한 hs-CRP 값이 임상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3년 2월부터 2004년 12월 사
이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Paclitaxel-eluting stent 또는 Sirolimus-eluting stent 삽입술을 받은 환자 780명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DES 삽입술 후 1개월부터 9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사망, 심근경색, 뇌혈관 합병증, 그리고 스텐트 삽입혈관에 대한 반복
적 중재시술의 합을 조기 뇌심혈관 합병증으로 정의하였고 9개월이후에 발생하는 합병증의 합을 후기 뇌심혈관 합병증으로 정의하
였다. 결과 : 780명의 대상환자중 419명 (54%)에서 DES 삽입술 전 hs-CRP 값을, 97명 (12%)에서 1개월 후 hs-CRP 값을, 그리고
72명 (9%)에서 두 값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삽입술 전 hs-CRP 값은 무합병증군, 조기 뇌심혈관 합병증군, 그리고 후기 뇌심혈관
합병증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p=0.82), 1개월 후 hs-CRP값은 조기 뇌심혈관 합병증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p=0.002 vs 무합
병증군, p=0.035 vs 후기 뇌심혈관 합병증군). 두 hs-CRP값이 모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시점간의 hs-CRP값의 차를 분석하
였을 때 세 군간에 차이는 없었다 (p=0.88). 다변량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DES 삽입술 1개월 후의 hs-CRP값이 비록 통계적으로 유
의하진 않았지만 조기 뇌심혈관 합병증의 독립적인 예측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p=0.075). 결론 :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일시적으로 hs-CRP가 상승하며 이는 임상적 예후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관동맥 DES 삽입술 1개월 후의 hs-CRP
값을 한 번 측정하는 것이 향후 조기 뇌심혈관 합병증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단독 예측인자로서 효용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의 검증을 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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