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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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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95-295.
-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을 보이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ST절 상승의 임상적 특징 및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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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훈서정숙박성길조환진양태현김성만김대경김두일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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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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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배경 및 목적 :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새로운 심근경색과 사망 등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ST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 있어서 없는 군과 비교하여 초기 사망률은 높으나 후기
는 비슷하거나 좋은 것으로 되어있고, non-ST절 상승 심근경색에서 고령,과거 심근경색 및 협심증 병력, 말초혈관병 등이 많은 것으
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좌심실 수축기능 장애가 있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들에서 ST절의 변화에 따른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
과 경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4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응급실과 외래를 통하여 입원한 급성 심근경색 환자
중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EF≤45%)을 보이는 84명(남자: 59명; 나이 60.3±12.8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ST절이 상승한 A군(61명,
72%)과 ST절이 상승하지 않은 B군(23명, 27.4%)의 임상적 특징과 관상동맥조영술 및 주요심장사건을 추적 조사하였다. 결과 : 내
원 당시 두 군의 연령, 성별, 흡연, 고혈압, 당뇨병, 심근 경색 병력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지질이상(A군 :52.5%, B군 :78.3%,
p=0.032), 협심증의 병력 (A군 :11.5%, B군 :43.5%, p=0.002)과 심부전의 병력(A군 :6.6%, B군 :30.4%, p=0.008) 은 non- ST절 상승군
에서 의미 있게 높았다. 심근효소와 pro-BNP,CRP도 의미있는 결과를 나타내지는 못하였다. 관상동맥조영술에서 2개 이상의 다혈관
질환은 A군이 54.1%, B군이 56.5%로 나타났다. 평균 추적기간 13.5개월(1개월-26개월)동안 새로운 심근경색(A군, 5.4%, B군, 4.3%,
p=1.0), 사망률(A군,12.5%, B군,4.3%, p=0.43), target lesion revascularization (A군,1.8%, B군,8.7%, p=0.2) 등 주요 심장사건 모두에
서 통계적인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결론 :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좌심실 수축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ST절의 상승의 유무에
따라 임상적 특징의 차이를 나타냈고, 주요 심장사건 등 예후에는 영향을 미치는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의 추적조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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