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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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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Med. 2006;71(1):297-297.
- 한국 여성에서 관상동맥 질환 발생 예측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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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정명호김인수김정훈이두환이지숙최옥자정민아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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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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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stract
- 배경 및 목적 : 여성과 남성 사이에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가 크게 다르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관상동맥질환이 폐경 전에 비해 급증하기 때문에 폐경 후 관상동맥질환의 빈도도 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여성에서의
관상동맥질환을 갖는 임상적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환자 및 방법 : 2003년 3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 까지
전남대학교 심장센터에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여성 환자 중 Heart Care Network에 등록된 1068예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에
50%이상의 유의한 협착이 없었던 473예 (평균 57.30±11.3세)를 I군, 50%이상의 유의한 협착이 있었던 595예 (평균 66.41±9.0세)를
II군으로 하여 두군 간의 임상적 특성을 비교해 보았다. 결과 : 양 군 간에 체질량 지수는 차이가 없었으며(30.97±128.5 vs. 24.78±
6.3 kg/m2 p=0.076), 임상진단명으로 양군에서 불안정형 협심증이 많았다. II군에 비해 I군이 나이(57.30±11.3 vs. 66.41±9.0세
p=0.000)가 젊고, 페경 전 여성(29.7% vs 13.5% p=0.000)이 많았으며, 출산력(3.7±2.0 vs. 4.45±1.9명 p=0.000)의 차이를 보였으며,
양 군 간에 위험 인자로 알려진 흡연, 당뇨병, 고혈압, 가족력, 고지혈증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0, p=0.0001, p=0.0001,
p=0.04, p=0.047). 폐경을 기준으로 페경 전에 비해 페경 후 여성(5.8% vs. 94.2% p=0.0001), 당뇨병, 고혈압, 가족력이 있을 때 관상동
맥질환이 많았다(p=0.0001, p=0.0001, p=0.048). 결론 : 한국인 여성에서는 페경 후, 흡연, 당뇨병, 고혈압, 가족력, 고지혈증 등이 있을
때 관상동맥질환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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