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Search

Close

Review
Korean J Med. 2006;71(1):458-458.
Peginterferon과 Ribavirin 병합요법으로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 및 생화학적, 임상적 호전을 보인 비대상성 C형 바이러스 간경변증 치료 1예
김지훈
.
.
1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2Department of Life Science, Postech Biotech Center, 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Pohang, Korea


Abstract
배경 : C형 간염 치료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간경변증 및 간암의 발생과 진행을 막기 위해 C형 바이러스(HCV)를 박멸하는 것이다. 비대상성 간경변증의 경우 인터페론 치료 시 부작용의 빈도가 잦고, 치료 효과가 떨어지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일반적 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환자 선택과 인터페론 단독 혹은 인터페론/리바비린 병합요법을 저용량에서부터 용량을 조절하면 좋은 치료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연자들은 비교적 간기능이 보존되어있는 비대상성 C형 바이러스 간경변 증 환자에서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합요법으로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SVR)과 생화학적 및 임상적 호전을 보였던 1례를 경험 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 . 55세 남자가 식후 복부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10년 전에 HCV 항체 양성으로 만성 C형 간염으로 진단 받았으며, 내원 전까지 간기능 검사나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내왔었고, 입원 당시 신체검사 상 전흉부의 거미혈관종, 경도의 복부 팽만과 액체파동징후가 관찰되었으며, 퍼덕이기 진전은 보이지 않았다. 말초혈액 검사상 백혈구 3,800/mm3, 혈색소 12.2 g/dL, 혈소판 66,000/mm3이었고, 혈청생화학 검사상 총콜레스테롤 113 mg/dl, 알부민 2.8 g/dl, AST 172 U/L, ALT 186 U/L, 총빌리루빈 2.0 mg/dL, 프로트롬빈 시간 17.3초(INR 1.36), 초음파 검사상 복수와 비장종대가 동반된 간경변증 소견으로 Child B(Child-Pugh 점수 8)에 해당하였으며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정맥류가 관찰되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표지자 음성, HCV 유전자형 은 2a형, HCV RNA 농도는 5.6×106 copies/mL였다. 환자는 입원 후 페그인터페론 알파-2a 90μg, 리바비린 600mg 용량으로 치료 를 시작하여, 혈색소, 혈소판과 ANC 검사 결과에 따라, 리바비린은 300에서 900mg까지 페그인터페론은 90에서 135 μg까지 용량조 절을 하면서, 6개월 간 투약하였다. 치료 12주째와 치료 종료시, 치료 종료 6개월 후에 시행한 검사상 HCV RNA가 검출되지 않아 초기 바이러스 반응과 치료종료반응, 지속적 바이러스반응이 관찰되었다. 환자는 현재 치료 종료 후 20개월이 지나 시행한 혈청 생 화학 검사상 총콜레스테롤 134 mg/dL, 알부민 3.2 g/dL, AST 46 U/L, ALT 40 U/L, 총 빌리루빈 1.0 mg/dL, 프로트롬빈시간 16.3초 (INR 1.42)으로 생화학적 호전 소견을 보였고, 초음파 검사에서 복수는 관찰되지 않아 Child Class A(Child-Pugh 점수 6)로 호전되 었다.

Keywords :
hanmi ckdpharm. AMGEN
Memo patch yungjin daewoongbio

Go to Top